최근 대구시약사회관에서 대구시의 5개 보건의료단체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가 주최하는 2014년 대구의료선진화 포럼이 개최됐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와 올해로 이번에 9회째를 맞은 대구의료선진화포럼은 대구시 보건의료 5개단체가 대구 보건의료 발전과 직역간 화합 및 단결 추구, 대시민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홍철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의 ‘메디시티 대구, 보건의료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강의 후 대구보건의료 발전에 대하여 권영진 대구시장, 홍철 총장과 참석자들간의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약사회 양명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구의료선진화 포럼은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함께 대구 보건의료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모임으로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뿐만 아니라 5개 단체간의 소통과 협력의 통로가 되고 있어 전국에서도 모범사례가 되는 포럼이라 자부할 수 있다”며 “바쁘신 중 오늘 참석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대구 보건의료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 생각한다. 아무쪼록 오늘 포럼이 대구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메디시티 대구, 첨단의료 복합단지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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