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시설 운영환경 개선

원광대병원에 새로 설치된 중앙관제시스템
원광대학교병원은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관리 운영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병원 관재시설 운용에 효율적인 중앙 관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중앙관제시스템은 보일러, 수조설비, 전력, 의료가스, 기계설비, GHP(가스 냉,난방기), EHP(전기 냉,난방기)등을 중앙에서 가동 여부, 현재 운영 상황 및 기능 이상 유무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사고나 이상 여부 발생 시 즉각적인 통제가 가능하도록 구축 되었다.

또한 원광대병원은 이번 시스템으로 최적의 병원 관재 설비 환경을 구비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시설 관리,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에너지 절감에도 커다란 효과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화재 예방 및 기물 파손, 도난 방지, 안전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감시 체계를 갖추기 위하여 원내 요소요소에 167대의 CCTV를 설치, 24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해 상황실에 방독면, 환자운반용 들것, 용이한 지휘를 위한 인터폰 등을 구비하여 화재 및 재난 안전사고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승 행정처장은 “의료기관의 특성상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사고 예방과 시설물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이번에 구축한 중앙 관제시스템은 시설 관리의 안정성 확보와 재난 사고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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