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은 24일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샘 안양병원과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고대구로병원(원장 이석현)은 24일 병원 연구동 3층 세미나실에서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샘 안양병원(원장 박상은)과 협력병원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양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환자진료 및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기술적 지원을 비롯해 임상· 기초분야 공동연구, 학술지원, 진료의뢰 환자 편의제공, 의학·경영정보 교환 등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석현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력병원 협약식을 계기로 적극적인 교류는 물론 환자 의뢰 및 회송에 있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거점병원화가 강조되면서 인근 병원들과의 협력과 교류만이 생존과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임을 강조했다.

한편, 샘 안양병원은 1972년 안양지역 최초의 병원으로 개원한 이래 샘 한방병원, 샘 여성병원 등을 포함한 500병상 규모의 안양지역 대표병원으로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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