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G 안정성 자신,광과민성·피부 트러블 없어

나드리 기술연구소 이승화소장
“NAG요, 레티놀 보다 안정적이지요.”

‘레티놀’로 대표되는 주름개선 화장품 원료 단점을 천연 고분자 물질로 대체해 ‘메소니에 NAG 링클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한 나드리화장품 기술연구소 이승화 소장은 “NAG가 합성물질이 아닌 천연계 주름개선 원료라는 점에서 주목받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승화 소장은 “현재까지 주름개선 화장품 원료로 가장 널리 알려진 ‘레티놀’이 빛ㆍ온도에 불안정해 주로 밤에 많이 사용해야 하는 등 불편함을 겪어 온데다 자외선에 의한 광독성으로 사용자에 따라 피부트러블 등 부작용을 유발해 온 게 사실”이라며 ‘ NAG가 들어간 화장품의 경우 광독성이 없어 밤ㆍ낮 구분없이 사용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30개월 이상 사용해도 그 효능이 유지되는 획기적인 주름개선 화장품 원료“라며 ’메소니에 옥타좀 ’NAG' 링클 프로그램‘이 히트 브랜드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또 “ ‘NAG'가 히아루론산 생성을 촉진해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는 한편 항균ㆍ항염작용을 동시에 수행하면서도 콜라겐 합성에 따른 세포 재생능력 까지 보유해 탱탱하고 탄력있는 피부결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NAG’를 투입한 ‘메소니에 옥타좀 NAG 링클 프로그램’을 비롯해 ‘레오나르’, ‘에르케나’ NAG래피드솔루션 링클테라피, 아이스페셜, 스킨,로션을 이달 말 우선 시판시장에 내놓는 한편 자연산 상황버섯과 ‘NAG'를 결합한 퓨전 한방화장품 ‘상황 NAG' 스킨,로션,크림,에센스,아이크림 등 5종 5개 품목과 함께 투웨이케익 1종 2개 품목도 10월말쯤 전문점 유통경로를 택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 소장은 “레티놀을 대체할 만한 주름개선 신물질을 탐색하던 중 지난 2002년 영국 에덴버그 IFSCC에서 공개된 NAG 관련 논문을 근거로 3년8개월 동안 총 3억6천여만원을 들여 NAG 안전성ㆍ효능ㆍ효과 등을 검증받았다”며 “향후 연구방향은 복합 기능성 기초화장품, 남성제품,주름기능성 베이스 메이크업,NAG 함유 신제형 개발, NAG 대체원료 국산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화 소장은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를 나와 1986년 태평양에 입사 한 이래 1999년까지 태평양 기술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한 후 현재 나드리화장품 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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