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심전도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광주 심전도 제10주년 심포지엄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는 호남순환기학회와 함께 24일 전남의대 덕재홀에서 광주 심전도 10주년 심포지엄(GUESS)을 개최했다.

광주심전도심포지엄(GUESS)은 순환기 환자 진료와 심전도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2005년에 음악감상을 곁드린 심전도 심포지엄으로 창설되었으며 최근에는 광주지역 수련병원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이날 GUESS에서는 심장전도계의 해부와 생리에서부터 주요 심전도 이상 소견의 기전 및. 의미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응급실이나 외래에서 접하는 임상 증례 토의 및 판독 연습을 통해 임상 적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순서를 마련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4개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전남의대 조정관 성균관의대 김준수, 2부 광주기독병원 조상기 전북의대 이경석, 3부 가톨릭의대 오용석 경북의대 조용근, 4부 계명의대 김윤년 원광의대 김남호 교수가 각각 좌장으로 참여했다.

한편 심전도는 환자진료에서 가장 오랬동안 가장 많이 시행된 비침습적인 심장검사이며 진단 또는 치료 판단에 결정적 근거나 단서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잘못된 소견으로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판독과 임상적용은 학생에서 전문의까지도 두려운 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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