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지하철에 환경열차가 등장했다. 서울시지하철공사는 지하철 1호선의 전동차 1편성(10량)을 미술관 형태의 `환경열차'로 조성, 30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건강한 하루'를 주제로 달리는 `환경열차(Eco-Train)'는 평일에는 1일 편도 8회, 일^공휴일에는 12회 운행되며, 매주 목요일은 쉰다.

환경열차는 객차별로 `물, 생명, 삶', `별이 빛나는 밤에', `싱싱한 물', `우리 곁을 떠나는 것들' 등의 주제로 작품이 설치됐으며, 외부에는 쌀, 콩, 조 등 10개 곡물의 이미지와 하늘, 바다, 땅 등의 자연이미지를 상징하는 그림이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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