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수달^담비 등 보호종 흔적도 확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3월중순 발족한 지리산 야생 동^식물 보호단이 반달가슴곰 동면굴^배설물을 확인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공원공단은 보호단이 지금까지 지리산 전역을 순찰하면서 수달^담비 등 보호동물의 실태나 흔적은 물론 비자나무 등 자생식물 군락지를 발견하는 등 생물 다양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취약지까지 샅샅이 순찰해 올무 70개, 덫 4개 등 밀렵도구 74개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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