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제품 활용 논문 발표자 대상

올 상반기 수상자에 김효철 군의관 선정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작성한 논문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관심을 끈다.

인피니트 테크놀로지(www.infinitt.com, 대표이사 이선주)는 올해 상반기 연구지원금 수상자에 김효철 군의관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는 자사 제품인 스타팩스와 라피디아를 활용해 작성한 논문을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발표하거나 진단한 사례 중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 100번째 계약을 기념으로 시작된 것.

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10여건의 신청 논문 중 해외저널 1건 국내저널 2건 등을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진단사례는 이 회사의 웹진(www.infinitt.com/techreport)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인피니트 박승철 이사는 "좋은 의료정보 제품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기술 발전의 흐름에 민감하게 변화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는 기본 이념에서 이 제도가 시작됐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산학 협동작업 및 연구논문 지원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