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의료솔루션 MOU 체결

인텔 마케팅망 통해 해외공략 기대

▲ MOU 체결식
LG CNS 이우종 부사장과 인텔 아태지역 솔루션그룹 총괄매니저인 커크스코우건 부사장은 지난 15일 LG CNS 본사에서 의료솔루션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LG CNS가 인텔코리아와 의료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동시에 인텔의 국제 마케팅망을 이용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정병철)와 인텔코리아(www.intel.com/kr, 대표 김명찬)는 인텔 아키텍쳐(Intel Architecture, 이하 IA) 기반의 의료솔루션 공동개발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15일 교환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유비쿼터스 의료솔루션을 공동개발하고, 이를 '인텔 솔루션 블루프린트'를 통해 해외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블루프린트는 IA기반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프로그램.

이 양해각서로 LG CNS는 세계시장 진출의 든든한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다. 또한 인텔도 LG CNS의 높은 의료IT서비스 역량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첨단 기술을 선보이게 돼 두 기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LG CNS 관계자는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이 보장되는 인텔의 IA를 기반으로 의료 모바일서비스, 유비쿼터스 병원정보시스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텔은 의료솔루션 개발을 위해 신규 플랫폼과 툴 기술에 관한 기술을 이전하고, 인텔 백서 저작자와 기술지원팀 등 인력을 지원한다. 또한 LG CNS가 인텔 개발자 포럼, 파트너 행사 공동 개최 및 전세계 인텔 행사에 참여하도록 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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