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규 교수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한진규 교수(고대안암병원 신경과)가 우리나라 신경과 의사로는 최초로 미국 수면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수면 전문의란 미국 수면학회가 인증하는 수면센타에서 전임의 과정을 이수한 의사 중에서 1, 2차 시험을 통과한 의사에게 부여하는 자격으로, 아시아권에서 미국 수면전문의 취득자는 10명 이내에 불과하다.

한진규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식도내압 수면다원검사를 이용, 코골이가 없는 수면 무호흡증 환자 진단법 및 다양한 양압 보조기 치료법을 도입했으며, 이비인후과와의 협진을 통한 수면장애환자 치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한 교수는 고려의대(94년 졸) 출신으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미국 내 임상뇌파와 수면분야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클리브랜드 클리닉에서 수면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귀국,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임상강사로 봉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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