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 기독신도 모임 신우회(회장 김창남·일반외과)는 3일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 금강교회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회원과 가족, 봉사활동을 자원한 비회원까지 모두 5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내·외과를 비롯해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분야와 통증치료, 건강상담, 약국, 물리치료, 당뇨검사, 혈압측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의료활동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불기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부터 을지대병원 자원봉사회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시작한 이·미용 봉사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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