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은 최근 신포니에타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은 7월 1일 병원 대강당에서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신포니에타 초청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치료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의 심신을 달래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의사 지바고, 카르멘 등 총 8곡의 주옥같은 곡이 연주되어 참석한 청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관동대 개교50년을 맞아 고양시립합창단, 관동대 콘서트밴드, 일산챔버오 케스트라 연주회와 연예인 손모형 전시회 등 각종 문화이벤트를 열어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고양시민들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일산 신포니에타는 고양 시에 거주하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전문연주자 12 명과 서울 거주 연주자 8명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2001년 10월에 창단된 연주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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