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은 최근 신포니에타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 |
이날 연주회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치료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의 심신을 달래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의사 지바고, 카르멘 등 총 8곡의 주옥같은 곡이 연주되어 참석한 청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관동대 개교50년을 맞아 고양시립합창단, 관동대 콘서트밴드, 일산챔버오 케스트라 연주회와 연예인 손모형 전시회 등 각종 문화이벤트를 열어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고양시민들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일산 신포니에타는 고양 시에 거주하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전문연주자 12 명과 서울 거주 연주자 8명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2001년 10월에 창단된 연주단이다.
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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