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병원(원장 구정회)과 좋은문화병원(원장 문화숙)은 최근 부산지역 장애인들과 경주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건강한 사회·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란 취지로 치뤄진 이번 행사에서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부산시 사상·남구지역 장애인 80여명과 함께 천마총, 불국사 등 유적지를 견학했다.

병원은 "현장 학습,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우정의 배려가 장애우들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도 "이번 나들이가 멋진 추억으로 깊이 남을 것"이라며, 행사를 주최한 병원측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구정회 병원장은 "평소 말했던 것처럼 두 병원은 항상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의 병원이며, 원장은 잠시 경영자로 병원을 맡아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항상 어려운 이웃의 입장에서 사랑나눔공동체를 이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조성에 앞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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