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질 향상 활동…기관별 맞춤서비스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이달 20일까지 의료의 질 향상 활동 지원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 컨설팅' 대상 8개 기관을 이메일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4일 심평원에 따르면 'QI컨설팅'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관련해 질 향상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문제파악 및 개선전략 수립에서 보고서 제출에 이르기까지 자율적인 질 향상 활동의 전 과정을 기관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질 향상 활동계획 △QI 교육과정 우선 제공 △기관 직접 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질 향상 활동 결과에 대한 피드백 △질 향상 활동 결과보고서 제출 등 질 향상 활동 전 과정이 포함된다. <표 참조>

대상기관 중 질 향상 활동 결과가 우수한 기관은 QI 우수사례 심사를 통해 특별상을 수여하며, 컨설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QI 담당자(또는 적정성평가 담당자)가 있으면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항목의 질 향상이 필요한 중소병원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단, 일부 기관은 동일지역 신청 시 지역단위 통합 지원 대상자로 모집한다.

신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chayoenhee@hiramail.net)로 접수하며 선정된 기관은 향후 계획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 2011년 4개 기관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과 2013년 각각 6개 기관의 'QI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세부 질향상 컨설팅 추진내용>

소요시간

구성

4월

․대상기관 선정, 사전요구도 조사

․대상기관 현황 분석

4월

2일과정

(서울)

․QI교육과정 제공

5월

120분

․질향상 활동 계획서 발표

․계획서에 대한 피드백

․질향상 활동 우수사례 공유

6월

1일과정

(지방)

․QI교육과정 제공

8~9월

․참여기관 방문 및 컨설팅

- 중간점검 및 피드백

- 기관별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


10월

120분

․질향상 활동 결과 발표 및 피드백

- 질향상 활동 결과발표 평가 및 마무리지원

- 활동보고서 작성방법 자문등

11월

․최종 질향상 활동 결과 보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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