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품질향상-보건정책 기초통계 정확성 제고

'보건분야 통계분류' MOU 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통계청과 보건의료 품질향상 및 보건정책 기초통계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 업무협약 체결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에 따르면 보건분야 통계분류에 관한 지식 및 정보 교환을 위해 지난 3일 오후 5시 심평원 대회의실에서 통계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보건분야 통계분류에 관한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편, 통계분류가 현장에서 보다 정확히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 관련 국내·국제분류 및 통계작성에 관한 협력 △보건분류에 관한 지식 및 정보 교환 △관련 교육 및 연구의 공동 수행 등이다.

보건분야 통계분류는 표준질병·사인(死因)분류, 건강분류, 의료행위분류로 구분된다.

이번 MOU 체결로 심평원은 보건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통계청은 보건정책 기초통계의 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손명세 심평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 간 '정부 3.0'의 핵심 가치인 개방·소통·공유·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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