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까지 5조원 투입 … 연안수질 2등급화 추진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연안지역의 하수처리율이 크게 개선되고, 수중 침적 폐기물의 수거^처리도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05년까지 전개되는 해양환경보전종합계획안을 수립,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5년간 4조4,60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연안지역의 하수처리율을 99년기준 46.3%에서 2005년에는 80% 이상으로 높이고, 수중 침적 폐기물의 수거^처리도 2000년 58%에서 2005년까지는 90% 이상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육상오염원의 해수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한편 전국 연안의 수질을 2등급 이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오염되고 파괴된 해양수질과 생태계의 복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