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이 최근 노숙자 쉼터인 '우리집공동체'를 방문해 사랑의 양식을 전달했다.

병원은 "김형규 원장을 비롯해 장연희 간호부장, 이수경 고은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해 사랑의 양식 600kg을 전달했으며, 무료 진료, 재정적 지원 등 병원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양식은 지난 5월 초 간호부와 고은회가 주최한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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