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융합·스마트·밝은·열린' 4대 경영방침 제시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장이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발전하는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존경받는 사회적 책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밝고 열린' 경영을 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 심평원 임직원 워크숍 장면
20일 심평원에 따르면 제8대 원장으로 취임한 손명세 원장은 향후 심평원을 이끌어나갈 '가치융합·스마트·밝은·열린' 4대 경영방침을 최근 가진 임직원 워크숍을 통해 제시했다.

그간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가로서 오랜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손 원장이 기관의 사업 수행과 운영 방향으로 이 같은 경영방침을 직접 제시했다는 점에서 추후 그 성과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우선 '가치융합 경영'은 그간 심평원이 축적한 보건의료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조적 가치 창출과 의료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융합적 전문조직화를 추구하고, 심평원이 구축한 보건의료시스템 등 기관 핵심역량의 가치 자산화를 통해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 등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게 된다.

'스마트 경영'은 심평원 본연의 핵심기능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 조직환경 및 상호 협업기반의 업무수행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기술과 연계한 스마트 업무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밝은 경영'은 구성원들의 희망과 행복, 열정과 도전이 기관 성장동력이 되고, 직원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며, 신뢰와 균형이 실현되는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해 공정성과 합리성을 저해하는 제도 및 시스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열린 경영'은 국민에 대한 공익적 가치 제공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함께 성장·발전하는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해 존경받는 사회적 책임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손 원장은 "보건의료분야의 싱크탱크(Think-Tank)로서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전문가적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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