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구체적 사례 제출받아 정부에 개선 건의

연구개발, 약가, 생산 등 아우르는 규제개선TFT도 가동키로

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제약산업과 관련한 각종 규제사례를 파악, 합리적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대정부 건의 등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제약협은 19일 “최근 모든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제약사들이 현장에서 애로를 호소하고 있는 구체적인 규제관련 사례들을 21일까지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각종 규제개혁과제, 신규제도 도입이나 개선요구사항, 정부지원정책 및 기타 애로사항 등을 협회 의약품정책팀(psy@kpma.or.kr)에 제출하면 된다.


제약협은 “각종 행정규제로 인해 제약사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사례 등을 파악, 정부에 건의하기위해 실태를 파악중”이라며 “조사는 연구, 개발, 생산, 영업, 회계, 마케팅, 전산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규제사례의 발굴과 함께 사안별 정리, 정부에 대한 정책건의 등을 총괄할 별도 TFT를 구성키로 하는 등 체계적인 규제개선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약산업계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성장에 걸림돌이 되온만큼 제약업계의 R&D 투자와 글로벌 진출에 보탬이 되는 규제개혁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수 있도록 역량을 총동원한다는게 제약협회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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