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국제협력병원(원장 안유헌)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자의 질병 예방을 위한 '여행자 클리닉'을 개설, 6월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문을 여는 여행자 클리닉에서는 신혼여행, 오지탐험,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이나 풍토병,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여행전 검사와 예방접종 등의 종합진료와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자 클리닉 배현주 교수(감염내과)는 "해외여행자가 급증하면서 현지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떠나기 전 예방접종 및 간단한 건강검진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2290-9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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