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원장 심찬섭)은 최근 신축 장례식장을 개장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 장례식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9개의 분향실을 갖췄다. 지상 2에서 4층까지는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90평형 분향실이 각각 2개, 지하층에는 50평형 분향실 3개가 마련됐다. 또한 1층 로비에는 만남의 장소, 매점, 장의용품점, 사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병원측은 "각 분향실에 접견실, 분향소, 상주실 공간을 기능적으로 배치했으며, 특히 상주실에는 별도의 샤워실과 화장실을 마련했다"고 소개하고 "또한 대형전광판과 수목이 어우러진 휴게공간, 식장 바로 옆의 주차타워는 문상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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