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본코리아 통해 50개 점포 개설 목표

미국계 유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업체인 `시나본'(AFC사)이 국내시장에 본격 상륙, 50개의 직영점 개설을 목표로 영업에 들어갔다.

YBM-시사영어사 계열의 시나본코리아(대표 정영재)와 판권 계약을 통해 영업에 들어간 AFC사는 특히 서울 종로2가 코아빌딩 1층에 직영점인 `종로점'을 개설했으며 올해 안에 강남, 신촌, 대학로, 명동 등 서울 주요 지역에 5개의 직영점을 추가로 낼 계획이어서 기존업체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앞으로 6년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50개의 직영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며 20~30대 여성층을 주고객으로 하고 있다.

AFC는 현재 국내에서 성업중인 파파이스, 시애틀베스트커피 등을 운영하는 다국적 회사로서 베이커리 브랜드인 시나본은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 전세계 5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시나본은 제빵 제작과정을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즉석에서 밀가루를 반죽해 만든 빵만을 제공해 신선한 맛이 강점이며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모카 등의 고급커피도 함께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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