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 분야 연구결과 등 발표내용도 다양
먼저 오는 22일에는 충치예방연구회 주관으로 `21세기 예방치과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이 코엑스 4층 오디토리움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미래의 치과의술 해법을 찾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마킨넨 교수(국제예방치과연구소 소장)는 `핀란드를 중심으로 본 예방 치의학'에 대해 소개하며 캐나다 라발대 트라한 교수는 `자일리톨의 충치예방 메커니즘'에 대해 발표한다.
송근배 교수는 `2000년 국민구강보건 실태조사에 대한 평가', 일본 구마가이 치의학 박사는 `예방진료를 통한 치과경영'을 주제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 22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 11차 세계 식품과학기술대회 발표의 하나로 24일에는 다니스토 쿨토일본의 하마노씨, 마킨넨 교수, 트라한 교수, 일본 롯데 중앙연구소 후지모토씨가 `자일리톨의 산업적 적용'을 중심으로 적용사례와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껌으로 대표되는 자일리톨시장에서는 롯데제과, 동양제과, 해태제과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구강청정제 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원료시장 역시 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한데 현재 다니스토 쿨토는 롯데제과에, 보락은 동양제과에, 그리고 새롭게 이 시장에 참여하는 대상은 구강청정제 생산업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윤영진 기자〉
정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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