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신익균)은 지난 20일 오후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고객관리와 의료마케팅' 특강을 가졌다.

▲ 길병원 '고객관리와 의료마케팅' 특강

이날 강의를 맡은 황순귀 액설루션 대표(前현대백화점 이사)는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마케팅 전략을 위해서는 환자가 병원을 찾는 빈도수와 다수를 차지하는 병명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길병원이 추진중인 디지털병원 프로젝트는 시의적절한 고객관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의를 경청한 길병원 관계자는 "이제 서비스는 고객유치보다 고객관리 개념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한번 고객을 평생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