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 적정성 제고' 심포지엄 19일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수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혈의 적정성 제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 3시 전경련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선 수혈의 적정성 평가를 통해 우리나라 수혈 관련 실태를 밝힘으로써 안전하고 적정한 혈액 사용에 대한 인식 공유와 함께 수혈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 수혈 가이드라인의 임상적용 방안 및 의료기관내 혈액관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승흠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심평원 민인순 평가실장(수혈 적정성 평가결과)과 한규섭 대한수혈학회 이사장(수혈 가이드라인의 필요성, 개발과정 및 임상에서의 적용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배종성(복지부 공공보건관리과장), 김현옥(세브란스병원 혈액원장), 김자혜(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사무총장), 신현호(대한의료법학회 상임이사) 등이 지정토론을 하고, 방청객의 의견개진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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