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약국 도입 저지에 총력 다짐

경상북도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최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법인약국 추진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과 올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3억4100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 경상북도약사회 정기총회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이광섭 부회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 이영우 교육감, 정능수 경상북도의사회 회장, 전혜숙, 권오을 전.국회의원, 김춘운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장, 최영조 경산시장, 박의식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 등 많은 내빈과 이재국 총회의장을 비롯한 대의원 158명 중 99명(위임28명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형국 회장은 “경상북도약사회가 약사직능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회원들의 통일된 목소리로 정치권에 의지를 밝혀야 한다”면서 “60회 총회를 맞이한 새해를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약국정화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 약국환경개선과 일부 비합리적으로 운영하는 약국을 일소해 전체 약사들이 불신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안건심의에서 이문형 포항 분회장을 신임 부지부장으로 선임하고 예산 3억410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한 다음 독거노인건강 돌봄이 재능기부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이날 수상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약회장 표창패 - 국승곤(김천.국P), 이순하(포항.대흥P)
김영란(경주.경동P)- 시상은 대약총회시 표창
△대약감사패 - 안태조(경산시보건소)
△도지사 표창패 - 주동준(김천,삼화P), 장경오(영주.경희P), 안지경(상주.국보당P)
△우수분회 - 영천시분회(홍장), 영덕군분회(청장)
△경북약사대상 - 박승열(포항.하나로P)
△지부장표창장 - 이주현(포항.정문P), 오수환(구미.효성P), 임병하(영주.정문임P)
△직원표창장 - 이경숙(경북약사회 대리)
△감사장 - 박종억(경상북도 식품의약과), 채동수(경북지방경찰청), 노세군(대구국민건강보험공단), 정승미(대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오명환(현대약품), 서홍교(동보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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