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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존스홉킨스 등 10대 생의학 연구소혁신적 연구로 NIH 지원금 최대 유치

피어스바이오텍리서치


미국에서 존스홉킨스대 등이 작년의 10대 생의학 연구소로 손꼽혔다. 피어스바이오텍리서치는 세계 최대의 생의학 연구후원 기관인 미국 국립보건연구소(NIH)로부터 받은 지원금 순으로 이같이 선정했다. 특히 전반적인 예산 감축 가운데서도 스탠포드대, 채플힐 노스 캐롤라이나대,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는 지난 해에 보다 더욱 많은 지원금을 따 내 주목됐다.


존스홉킨스대는 지난 해 가장 많은 5억7485만달러의 NIH 지원금을 받았으며 작년의 주요 연구성과로는 HIV 바이러스가 감염된 T세포에 숨는 수준이 기존에 알려졌던 것보다 60배는 더 강력하다는 사실을 셀 저널을 통해 밝혀 HIV/AIDS 치료에 장애를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치료에 길을 열었다는 평이다.


또한 사이언스 중개의학 저널을 통해 쥐 다운 증후군 모델에서 출생시 한번의 소닉 헤지호그 통로 작용제 주사로 소뇌 발달을 정상화시킨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환자의 종양에서 유래된 세포주와 유전조작 쥐를 이용해 가장 효과적인 화학요법제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도 고안해 냈다.


이어 UCSF가 5억165만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는데 뿐만 아니라 화이자와도 저분자 약물 전임상·임상 개발 제휴를 체결했다. 또 일부 다발경화증 환자에서 질환이 더욱 급속하게 진행되는 유전적 메커니즘도 'Experimental Medicine' 저널을 통해 발표해 개인맞춤 진단·치료의 길을 열었다. 아울러 세포표면에 일련의 단백질을 타깃으로 삼아 간·신장·폐의 섬유화를 중단·반전시키는 쥐 실험에도 성공했다.


다음으로 워싱턴대가 4억5427만달러를 받았으며 존스홉킨스·예일대와 희귀 유전장애를 보고하는 페노디비(PhenoDB)를 설립했고 최근 빈발·우려됐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 직후 다르게 발현되는 인간 유전자 207개를 밝혀내 치료제 후보도 발굴했다. GE와도 비강도말을 통해 감염질환을 감지할 수 있는 1회용 종이 진단을 개발하기로 제휴했다.

그 뒤로 4억5119만달러를 받은 펜실베이니아대는 노바티스에 라이선스했던 항암 T세포 기술이 백혈병 치료에 두각을 보여 다기관 연구를 앞두고 있다. 또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해 췌장암 발생 초기를 보이는 최초의 인간세포 모델을 확립해 셀 리포츠 저널을 통해 발표했다.


뒤 따라 미시건대가 4억1202만달러를 받았는데 쥐 실험 결과 구강궤양 및 천식 치료제로 쓰이는 '암렉사녹스'(amlexanox)가 항염 효과를 통해 체중증가를 방지한다는 효과와, 항우울제 'TCP'(tranylcypromine)에 겸상적혈구 치료 효과를 밝혀내 임상 연구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3억9673만달러를 받은 피츠버그대는 주간 CDC 질병 보고를 오픈 데이터베이스로 변모시킨 프로젝트 타이코를 성공시켰고 결핵 폐감염을 결정짓는 분자와 당뇨병에 췌장 베타세포 증식 조절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또 채플힐 노스 캐롤라이나대가 3억8375만달러를 받았는데 유전조작 쥐를 이용해 화학제제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는 기술과 각종 스프레이 코팅으로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약물전달 나노입자를 수초만에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뒤이어 3억6200만달러를 받은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는 노바티스와 공동 연구 결과 말라리아의 새로운 약물적 타깃을 밝혀 네이처에 발표했다. 즉 '이미다조피라진'이 열원충 생명주기 전단계에서 중요하게 나타나는 단백질 PfPI4K를 타깃 삼아 모든 감염 단계에서 진행을 차단시켰다. 또 루게릭병의 새로운 치료법으로서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리오체드를 통해 유전자의 정상 RNA에 영향 없이 독성 RNA만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기술도 개발했다.


더불어 스탠포드대가 3억5781만달러를 받았으며 컴퓨터 및 생물정보 기술을 통해 항우울제 이미프라민과 프로메타진 세포배양 및 동물실험 결과 폐암에 효과를 발견했으며, 또 천신약 '포모테롤'이 다운증후군 동물실험 결과 해마 신경 강화를 통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킴을 생물 정신학 저널을 통해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5년간 프로젝트 결과 결핵균 유전자 네트워크 지도를 작성해 신약 발굴에 길도 열었다.


마지막으로 듀크대가 3억5025만달러를 받아 간질에 대한 분자적 타깃으로서 TrkB 수용체 억제를 통해 쥐의 발작을 막아 예방적 치료에 길을 열었다. 이밖에도 듀크대는 항생제 저항 퇴치 및 게놈의 임상적 적용에 대해 연구 중이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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