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510% 성장세…순이익 13억 흑자전환

지오영(회장 이희구)이 지난해 1748억4000만원의 매출 순이익 13억원을 달성했다.

2일 지오영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23억7000만원, 경상이익 18억, 당기순이익 13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영 설립연도에는 5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13억원의 순이익을 발생, 1년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지오영은 2002년 5월27일 설립돼, 그해 7개월 동안 286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와 비교하는 510%의 매출에 있어 급성장을 했다.

지오영의 자본금은 100억원이며 회사 22.9%의 지분으 가지고 있는 SK네트웍스주식회사 지난 2월 16일 자로 지분 전체를 이희구 및 조선혜 대표이사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공개됐고, 이들은 양수한 지분을 향후 제약회사 등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감사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한편 주요 주주는 이희구 대표이사(지분율 31.3%), 조선혜 대표이사(지분율 29.3%) SK네트웍스주식회사(지분율 2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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