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코엑스서…1000여 기종 2만점 전시

▲ KIMES 개막식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 전시회 'KIMES 2004'가 19일 개막돼 22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서 열린다. 사진은 테이프커팅 모습.
국민보건 향상과 국내 의학술 발전 및 의료기기·의료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20회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KIMES 2004)가 19일 코엑스전시장에서 개막돼 22일까지 나흘간의 전시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보기>

19일 오전 11시 태평양관 앞에서 있었던 개막식 행사(테이프 커팅)에는 김화중 복지부장관, 김칠두 산자부차관, 정연찬 식약청 차장,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재정 의협 회장, 김광태 병협 회장,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이웅 본사 사장 등 정관계 및 의료·언론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김충한 한국이앤엑스 회장, 김서곤 의료용구조합이사장, 최춘섭 의료기기산업협회장 등 주최측 인사가 대거 참석했으며, 우리나라 의료기산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국 대사관의 카르민 참사관이 특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이앤엑스와 의료용구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복지부, 산자부, 식약청, 의협, 병협, 본사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KIMES 2004' 전시회는 코엑스 전시장 1층 태평양 전관과 인도양관 10실, 3층 대서양관 전관 등 총 7,593평에서 개최된다.

참가 규모는 국내 제조업체 312개사를 비롯, 미국과 독일, 일본, 영국 등 30개 의료선진국에서 786개사가 참가해 첨단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의료산업 전 분야 1000여 기종 2만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또한 전시회 부대행사로 △의료기기법 시행에 따른 산업계 대응방안 △중국의료기기 등록세미나 등 16회 이상의 의학술 세미나가 컨퍼런스 센터에서 병행 실시된다. 인도양관에서는 국산 의료분야의 세계일류상품 홍보를 위해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에 대한 특별 홍보전시관도 운영한다.

전시회는 의료 관계인들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시간 연장해 개장하며, 지방 근무자들을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정상 전시한다.

전시회 참가업체 및 부스배치도, 출품사 색인, 제품소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KIMES 2004 홈페이지(www.kimes.info)를 참고하면 되며, 전시회 운영 관련사항은 KIMES 2004 사무국(02-551-0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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