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하우스로부터 적대적 M&A에 휩싸인 의료정보화 업체인 유비케어(www.ubcare.co.kr 대표 김진태)가 오는 29일 주총을 대비,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소액주주를 상대로 위임장 확보에 나섰다.

유비케어는 이번 주총에서 소액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김진태 대표를 비롯한 이사진을 재선임하고 강동주 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켜 경영권을 방어한다는 계획이다.

유비케어는 이를 위해 웹사이트 `유비윈(www.ubwin.co.kr)'을 오픈, 소액주주 지원센터(무료전화080―330―8800)를 개설해 적대적 M&A에 대한 부당성을 알릴 방침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소액주주들이 의사를 표시할 수 있도록 '의결권 대리 행사방법'과 '위임장 다운로드' '우편 배송 요령'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소액주주들의 상담을 위해 무료 전화인 080―330―8800을 마련, 유비케어에 위임장을 전달할 의향이 있는 주주의 요청시 직접 주주를 찾아가 위임장을 수령해 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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