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도시관리에 기상특성이 반영된다.

1일 서울시는 자동차의 지속증가로 오염물질 배출이 늘어나고 한경변과 산 주변의 고층 아파트군,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등으로 도시대기의 순환이 차단되고 있어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기상특성을 고려한 도시관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기후지도를 제작하는 한편 도시계획^건추계획시 바람환경을 고려해 세부지침을 세우고, 녹지네트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열섬현상 완화와 대기정화에의 효과 분석 등을 통해 도시개발시 토양피복도 기준을 설정하고 도시기본계획에 녹지계획 등을 반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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