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지역별 개최...수도권은 병협과 공동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심사·평가관련 병원정보화 업무협의를 위해 진료비 서면청구 종합병원(지방소재 병원급 포함) 77개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심평원은 병원의 진료기록·보험진료비 전자청구 등 원무행정 정보화 추진실태와 정보화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일선 병원의 의견을 청취해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이번 간담회를 최근 정부에서 시행 고시한 '병용금기 및 특정연령대 금기약물', DUR(약물사용적정성 검토) 적용을 위한 솔루션과 심평원의 심사·평가관련 정보화 방향에 대한 설명 등 보건의료부분 정보화 전반에 대해 실질적인 상호 토론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또 요양기관의 편의를 위해 종합병원 및 지방소재 병원 등의 소재지를 권역별로 나눠 심평원의 지원회의실에서 개최하며, 서울 등 수도권 소재 종합병원은 병원협회와 공동으로 병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간담회 세부일정은 △울산·경남지역 소재 병원, 2월4일 창원지원회의실 △부산·제주지역 소재 병원, 2월5일 부산지원회의실 △대구·경북지역 소재 병원, 2월6일 대구지원회의실 △광주·전남·전북지역 소재 병원, 2월11일 광주지원회의실 △대전·충남·충북지역 소재 병원, 2월12일 대전지원회의실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소재 종합병원, 2월10일 병협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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