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페이스, 전시회서 직접 시연… 美시장 본격진출





PACS 전문업체 (주)메디페이스(대표이사 김일출)가 최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에서 열린 제18회 SCAR(방사선학 컴퓨터 응용프로그램학회)2001 전시회에서 자사 PACS용 소프트웨어인 PiView, PiView Server, PiView Visualgate, PiView Video 등을 시연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메디페이스는 지이, 아그파, 지멘스, 후지, 스텐터 등 세계적인 PACS업체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PACS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이들 업체들과 경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PACS 시연에서는 메디페이스가 사용하는 PiView에 많은 참가자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뉴저지의대 방사선과 데이비드 허숀 박사팀은 PiView 4.0 버전을 이용한 `응급실 업무에서의 진단용 영상조회장치의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일출 대표이사는 “전시회 시연을 계기로 현재 미국에서 `smart PACS'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는 우리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 미국 현지딜러인 NIR사를 통해 텍사스 어린이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 full PACS 제공 추진 등 적극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김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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