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병협-한의사협회 현안 해결 공조 다짐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지난 21일 정동 소재의 달개비에서 만나 한의사 직무관련 개선점과 한방수가 개발을 통한 수가현실화 등 양측 현

윤해영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사진 오른쪽)과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왼쪽)이 상호 렵력키로 하고 악수를 나누는 모습.
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단체는 최근 붉어진 한의사 취업 문제와 관련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그간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윤해영 회장은 “한의사가 요양병원 취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14년 1월에 새롭게 오픈하는 협회 홈페이지(www.kagh.co.kr)에 구인·구직 게시판을 설치하여, 요양병원과 한의사 모두가 쉽고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만남에서 수가개발과 학술연구의 적극적인 교류를 협의하여 양 단체의 공동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는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한의사 수가 2009년 467명에서 올 해 1,217명(출처 : 국가통계포털, 2013 3/4 기준)으로 4년간 260% 증가하였으며,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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