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일원 문화 유적 답사·화합의 장 가져
[대구:권재환] 대구광역시 약사회는 최근 경주일원에서 '제7차 대구·광주·대전광역시약사회 친교행사'를 개최했다.
▲ 제7차 대구·광주·대전광역시약사회 친교행사 |
양명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멀리서 친교행사를 위해 참석해준 광주, 대전광역시 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무엇보다 친교행사가 7회까지 이어올 수 있도록 애써오신 3개 약사회의 역대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약사회의 이러한 친교행사는 단순히 노는 의미의 만남이 아니라 화합과 공감, 그리고 나눔의 정을 공유하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며 “이러한 행사가 약사회원들 서로에게 큰 에너지가 되고, 안팎에 놓인 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니 짧은 일정이지만 오늘 하루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일정에서는 불국사와 괘릉, 황룡사지분황사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며, 그 동안 경주를 방문하며 단순히 눈으로만 보아오던 우리 문화유적에 대해 그 의미를 알고 되새겨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담식당에서 가진 저녁만찬에서는 대구시약사회 김정희 대외협력단장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대구시약사회 줌바댄스팀 공연, 약밴 공연 등을 통하여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3개 약사회가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차기 행사는 대전광역시약사회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안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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