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환자수 증가- 대기일수 단축

###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심장혈관센터 초진클리닉이 대기일수 단축과 당일검사를 통해 초진환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주목되고 있다.

병원이 지난 3월부터 심장혈관센터 집중 육성방침에 따라 협진시스템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초진클리닉은 시행 8개월로 접어들며 전년대비 대기환자수 19% 증가, 대기일수 3.8일 감소 등의 효과를 보이는 걸로 나타났다.

또한 초진환자 2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초진환자의 96%가 '이후에도 초진클리닉을 다시 이용하겠다' 95%가 '가족이나 주변환자들에게 권유하겠다'고 답해 이용환자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걸로 조사됐다.

초진클리닉은 3월에 운영을 시작해 현재 전년대비 의뢰건수 31%, 1, 2차병원 되의뢰 건수 104% 증가했으며, 초진대기일수도 평균 15.6일에서 11.8일로 3.8일 감소했다.

병원은 "내원환자의 약 60%를 차지하는 경증환자를 되의뢰함으로써 환자들의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도 줄일수 있다"며 "병원과 환자 모두 윈-윈하는 시스템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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