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증축 조감도
○…고대구로병원(병원장 이석현)이 300병상 규모의 신관 증축공사를 재개한다는 소식.

 IMF로 중단된 구로병원 증축공사는 최근 고대 재단 이사회의 공사 재개 결정으로 현재 설계 변경 작업이 추진되고 있는 중.

 신관은 1만평 대지에 증축되며, 일반병실과 중환자실, 응급실 등을 포함한 300병상 내외의 지상 6층, 지하4층, 연면적 8,979평 규모. 신관은 IMF 전 공사로 지하구조물은 완공된 상태.

 고대의료원측은 설계 변경 작업을 내년 4월 종료하고, 5월 공사 착공을 시작, 2006년 4월 완공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언.

 공사자금은 의료원 자체에서 조달하는 것으로 계획됐으며, 의료장비 구입비를 별도로 하여 320억원을 책정.

 600병상을 운영중인 구로병원이 예정대로 신관 공사를 완료하면 2006년에 900병상을 보유, 대형병원 진열에 합류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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