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신익균)은 지난 25일 본관 12층 강당에서 '2004년 전공의 수료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레지던트 42명, 인턴 62명이 각각 수료패를 받았으며, 레지던트 1년차 58명(치과포함)을 비롯해 인턴 65명이 새롭게 전공의로 임용됐다.
특히 가천의대 1회 졸업생 28명이 전원 합격한 이번 행사에서 졸업생들은 "좋은 의사가 되어 병원과 학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졸업생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익균 원장은 "참 의사의 길은 멀고도 어려운 길"이라며 "늘 환자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 가장 깊이 배려하는 자세를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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