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료원 교직원 일동은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일 직접 닭고기를 시식하고 정기적으로 시식할 것을 결의하는 행사를 가는 등 일반인들에게 "닭고기 섭취가 안전하다는 인식"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주대의료원 교수 및 학생, 전공의 500여명, 직원 2천여명이 참석하여 구내식당에서 영양 삼계탕, 닭 강정, 김치, 풋고추로 점심식사를 했다.
홍창호 병원장은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의료인으로서,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알리고, 양계농민을 살리는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하면서 "아주대의료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계속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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