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겸손하지만 열정적인 국내 최고 화장품 연구개발자

▲ 태평양 강학희 상무
국내 화장품 연구 일번지 태평양기술개발원 화장품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강학희 소장은 의약학적 기능이 들어있는 화장품 개발에 초점을 두고 연구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화장품 연구 일번지 태평양 기술연구원 화장품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강학희 상무는 강인한 인상은 아니지만 막상 대화를 나누다 보면 업무에 대한 판단력과 분석력에 감탄하게 된다.


태평양 화장품 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강학희 상무의 이런 면모는 BT와 Nano 기술을 활용한 아이오페 레티놀 2500인텐시브와 이이오페 비타젠 화이트등 기능성 화장품 개발 연구실적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강학희 소장은 “스스로 높다고 생각하고 남을 업신여기거나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독선등이 팀웍이 요구되는 연구개발 과정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300여명에 달하는 연구원들이 지혜가 합쳐져야 월드 베스트 브랜드가 탄생하는 만큼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고집을 버리고 겸양지덕의 마음으로 연구에 임하고 있다”고 말한다.


강 소장은 조용하고 겸손하지만 Nano , Bio기술을 활용한 내추럴 지향 브랜드 개발에 관한한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개발 능력을 보유한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다.


겸손과 양보가 미덕이란 겸양지덕의 자세로 내가 지금 당장할 수 있는 작은 일들부터 실천해내는 연구원의 자세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토대라는게 강 소장의 생각이다.


그는 이런 연구개발 마인드를 갖고 화장품 연구분야에서 미백,주름개선 제품과 염모제,항비듬 제품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DDS를 통한 의약건강 분야연구와 함께 녹차 등 건강식품 연구개발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국내 화장품 시장은 명품브랜드와 초저가 화장품으로 양극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구개발비 투자도 경영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이어서 R&D 빈인빅부익부 현상이 뚜렷해 지고 있습니다. 고객 요구를 넘어 세계 톱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없다면 경쟁에서 밀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요.“


그는 이런 현상이 사회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웰빙 트렌드, 화장품 소비 양극화, 다국적 화장품회사의 지속적인 M&A등과 맞물려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소장은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뷰티,헬스분야에 두고 의약학적 개념이 들어간 화장품, 바디제품 개발을 비롯해 피부노화억제,주름제거,미백,육모,안정화,신제형,신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를 비중있게 추진할 생각이다.


강 소장은 이런 Wellbeing을 축으로한 연구목표를 설정하고 내추럴 지향의 안정성과 효능,안전성이 검증된 파괴력 높은 화장품 브랜드를 나노,바이오텍 연구방법을 끌어들여 개발할 방침이다.


강학희 소장은 “화장품이 단순히 외모를 치장하는 차원을 넘어 피부고민별 맞춤화장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시대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며 “탁월한 기능이 숨어있는 화장품 특허기술과 첨단원료 개발에도 비중을 두고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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