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일본병협 임원진 병협 방문 설명 들어

전(全)일본병원협회 임원진이 한국의 EDI 시스템 및 통합병원정보시스템에 대한 한국의 현황 파악을 위해 14일 내한, 병원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분당서울대병원 등을 시찰했다.

 전일본병협 부회장 및 임원진 일동은 15일 병협을 방문하여 한국의 EDI 도입 현황과 문제점, 및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내한은 전일본병원협회의 '의료의 질 향상 위원회'에서 추진중인 '병원정보시스템 기본요건 검토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동경네리마종합병원 이다 원장과 전일본병원협회 부회장, 동방대학 의학부 공중위생학 교수 등 5명이 참가했다.

 이들 일행은 방문기간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KT, 분당서울대병원 및 분당제생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정보시스템, 의무기록관리, 보험청구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외에도 EDI 시스템 개발의 경위와 도입시 병원의 대응책, 의료현장에서의 의견 청취와 더불어 통합병원정보시스템(EMR 포함)과 관련, 시스템 구축시 개발측과 병원측의 의사 소통 과정 및 추후 운영을 고려한 개발의 과정과 Flow 모델에 대해 살펴본 후 17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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