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시간 이상 연수교육자에 자격 부여


복원의학회가 복원의학 분야의 학문발전과 회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최근 전문 인정의제도를 도입, 오는 7월8일 연세의대 강당에서 첫 시험을 실시한다.

전문인정의 시험 대상은 학회 창립이후 지난 5년간 학회에서 주관해온 복원의학 연수교육에 참가해 300시간 이상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복원의학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3년의 새회장에 윤방부 교수(연세의대 가정의학과)를 선임한데 이어 복원의학 전문 인정의제 도입 및 시험 일정 등을 확정한 바 있다.

복원의학회는 현대의학 교육 과정에서 배우지 못하는 학문, 즉 증식치료, 수기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여러질환 등을 예방 치료하여 원래상태로 복원시켜 주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96년 수안의학회로 출범하여 98년 복원의학회로 명칭을 개칭,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회원으로는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여러 전문과 소속 의사 1,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조만간 시도권역별로 지회를 결성하여 회세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학회는 매년 연수교육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 증식치료, 근육자극 치료, 수기치료, 테이핑치료, 운동치료, 영양요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그중 300시간 이상의 연수교육 이수자(310명)를 대상으로 첫 인정의 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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