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학 및 신경학 분야 최신지견 교류

9월 19~20일 워커힐

신생아학회(회장 피수영·울산의대)가 10주년을 맞아 내달 19일, 20일 양일간 워커힐호텔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독일, 호주, 일본 등의 외국연자 5명, 국내 연자 6명이 신생아 폐학 및 신경학 분야를 집중 조명한다.

심포지엄 첫날인 19일엔 폐학, 20일엔 신경학 분야로 나눠 총 16편의 최신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다.

폐학 분야 연제는 폐렴 및 폐 폐손상시 계면활성제 인지질 대사에서 질소산화물의 영향 실험실 연구(후단의대 보순 교수·중국), 신생아 급성호흡곤란증후군에서 계면활성제의 기능장애(경희의대 배종우 교수), 비전형 만성 폐질환 조숙아의 임상적 특징과 발병기전(서울의대 김병일 교수) 등 7편이 마련됐다.

또한 신경학 및 기타 분야는 스테로이드와 뇌(스위스 제네바의대 후피 교수), 허혈성 저산소증 뇌손상의 유전자 치료와 신경줄기세포(연세의대 박국인 교수) 등 총 9편이다.

이밖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과학상 및 회장상이 수여되고, 학술대회 종료 후 정기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임원은 윤종구, 조성훈, 한동관 명예 회장, 문수제, 전충식 부회장, 김기수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됐다.

피수영 회장은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국내 회원간 최신지견 교류 및 국제회원간 우호 증진의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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