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연중 실시하고 있는 메터니티스쿨과 여성대학 강좌가 높은 호응을 얻으며 '여성건강'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눈길.

 이 두 프로그램은 병원조사 결과 작년 한해동안 약 1만2,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돼 명실공히 여성강좌로 확고한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 20∼30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메터니티스쿨과 20대이후 여성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여성대학은 다양한 여성질환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매월 실시되는 프로그램.

 선착순 접수를 통해 무료로 실시되는 이 두가지 프로그램은 그간 각종 여성암과 다양한 분만법, 임신시 나타나는 질환 등을 주제로 산부인과 전문의의 강의형식으로 이뤄져 왔으며, 이외에도 '태교음악회'와 '팝스콘서트' 등 문화행사를 곁들여 진행함으로써 임산부와 참석 여성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기도.

 한편 삼성제일병원은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아 '여성건강대행진'을 열고 무료 여성암 검진과 골밀도, 체지방 등 여성질환 검사를 제공하는 등 명실공히 '여성전문'병원의 위상을 다지기도. / 박상미 기자 smpark@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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