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학술대회 및 기념사 편찬·사진전 등

고대구로병원(병원장 이석현)이 내달 1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 등 기념 행사를 한달동안 진행한다.

고대구로병원은 지난 1983년 9월 개원해 오는 9월 1일 개원 20주년을 맞이한다. 병원은 수개월전부터 기념행사준비위원회를 조직해 장기간의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한달여 동안 진행되는 릴레이식 학술대회다. 이미 내과 분야에서 지난 6월 개원 20주년 기념 연수강좌가 개최됐으며, 개원 기념식 직후인 9월 2일부터 4일, 5일, 18일, 20일, 26일에 연속적으로 정형외과, 진단방사선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임상과별 학술대회가 실시된다.

또한 구로병원 및 의료원 간호사회 행사, 외부초청특강 등 일반 행사도 마련됐다.

이와함께 준비위원회는 두 달여전 개원 20년사 편찬 사업을 시작했다. 기념사는 병원사, 병원의 태동, 병원 성장과 발전, 구로병원의 오늘 등을 내용으로 담아 총 5부 및 부록으로 제작된다.

이밖에 9월 6일 체육대회, 9~10월 병원 사진 사료 500점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대구로병원 개원 기념식은 9월 1일 오전, 병원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며, 오후엔 서울힐튼호텔으로 자리를 옮겨 축하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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