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상 임상 결과 기반… 50세 이상 성인 이어 연령확대 꾸준

한국화이자제약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 접종연령이 만5세 이하에서 만17세이하로 확대됐다.

기존까지 프리베나13은 생후 6주 이상부터 만5세(72개월 미만)까지만 인정됐었다.

이번 승인은 총 592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프리베나13의 3상 공개 임상시험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 프리베나13은 6-17세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모든 평가항목을 만족했다.

이에 따라 만6~17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프리베나를 1회 이상 접종했거나 접종하지 않았더라도 프리베나13을 1회 접종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프리베나13은 미국 5세 미만의 소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의 예방효과와 관련한 임상정보에 대해서도 함께 인정받았다.

한편 프리베나13은 지난해 5월 50세 이상 성인에게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에 의한 폐렴구균성 폐렴과 침습성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허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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