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편의 위해 자정까지 운영

약국이나 병의원 등 대부분의 요양기관이 가입해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포탈서비스 이용시간이 연장된다.

심평원은 종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해온 포탈서비스 이용시간을 자정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심평원 포탈서비스는 지난 2개월동안 전국 1만7,142개 요양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그중 공인인증을 받은 1만1,503개 기관이 급여 등 건강보험 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업무서스 이용현황을 보면 요양기관 현황신고 360건, 의약품·치료재료 구입내역 제출 1,185건 등 모두 1,740건에 달한다고 심평원은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포탈서비스 이용시간 연장으로 일선 요양기관의 편의를 도모하고 신속한 민원해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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