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달간




정부가 주관하는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행사가 내년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30일간 충북 청주시주중동에 소재한 밀레니움타운내 약 8만평 부지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21세기 첨단 고부가가치산업인 생명과학(BT)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추진중인 보건의료과학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BT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이같은 박람회를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와 충청북도는 이 바이오엑스포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기본계획을 구상한데 이어 12월 15일에는 재단법인 국제보건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사무국을 설립했으며, 사업비 예산으로 총 95억원(국비 60억원, 지방비 35억원)을 편성하는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를 추진해 왔다. 박람회장은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의 국내^외 홍보와 생명과학에 대한 국민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전시 구역을 비롯, 엑스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바이오 페스티발 구역, 가족단위로 소풍 온 기분이 들게 할 수 있는 바이오피크닉 구역 등 세구역으로 설치할 계획이다.〈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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