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적용… COPD 악화 평균 21% 추가 감소

한국다케다제약의 PDE4 억제제인 경구용 COPD 항염증 치료제 ‘닥사스(로플루밀라스트)’에 대해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닥사스는 기관지 확장제 치료의 부가요법으로서 증상악화 병력이 있고, 만성기관지염을 수반한 중증의 COPD 환자(기관지 확장제 투여 후 예상 FEV1 50%이하)의 유지요법제로 사용될 경우 정당 1230원의 급여가 인정되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1정씩 복용한다.

닥사스는 LABA 치료를 받은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부가치료 12개월 후 중등증, 중증의 COPD 악화를 평균 약 21% 추가적으로 줄였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닥사스의 급여 적용은 더 많은 COPD 환자들에게기존 흡입제 치료와 더불어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GOLD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닥사스는 위험도 높은 COPD 환자의 치료 옵션에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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