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기업인 바이오인포메틱스(대표이사 이승동)와 한국IBM은 22일 오전 서울 매리어트 호텔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 테크놀로지 2001(Bioinformatics Technology 2001)'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현재 세계 여러 국가들은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발전시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세계의 동향에 뒤쳐지지 않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2010년까지 생명공학 기술수준을 G7의 수준까지 발전시킨다는 방침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이오인포메틱스의 현재를 살피고 향후 세계시장을 이끌어 가기 위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홍길 포항공대 교수가 `생물정보학의 미래와 비전'을,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미생물 게놈정보로부터 대사회로 구성 및 산업적 응용'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또한 백옥기 IBM캐나다 생명과학 전략기획담당과 생명공학연구원 허철구 선입연구원, 바이오인포메틱스社의 인용호 연구소장, 제노텍 정해영 연구소장 등이 주제 발표했다. 바이오인포메틱스社와 IBM은 지난 4월 10일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야 사업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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